Brewing ceremony
브루잉 세러모니
월화수목금토 11:00~ 21:00
일 휴무
성수에 드립 커피 마~ㅅ 있는 곳이 있다길래
찾아 간
브루잉 세러모니
밖에선 선팅이 진하게 돼있어, 안이 보이지 않아
카페인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
크게 카페라고 적혀있는 곳도 없기에
왼 창
오 입구
입구로 들어가기 전 보이는
돌꼬지?
저것도 한때 sns에서 많이 봤었는데, 이곳이었구나
입장입장
커피 메뉴는 그렇게 많지 않다.
아무래도 드립 커피 전문인 곳은 확실히 손이 많이 가는 커피기에
메뉴를 많이 둔 곳을 못 봤다.
뭐 전문이 아니고 있기만 한 곳은 또 다른 얘기,
브루윙 세러모니는
아포카토랑 바닐라? 정도 조그만한 머신이 있던데 그걸로 하는 거 같고
대부분 드립 커피를 먹으로 온다고 한다.
위에 보이다시피
원두는 총 7가지 선택을 할 수 있으며
게이샤 콜롬비아 등 유명한 드립 커피의 원두들이 준비돼 있다.
나는 처음 들어본 원두로 시켰다.
( 사실 무슨 원두인지 기억이 안 난다. 맨 오른쪽에서 두 번째 )
산미가 없는 원두를 추천 해달라 했으나
맨 오른쪽 두 가지라고 하셨다.
제 커피 준비 중인 사장님,
내가 아마 첫 손님이었을거다
오픈 시간 딱 돼서 갔으니까
( 대관한 느낌 )
음료를 기다리며, 내부 구경🌝
왜 이렇게 퍼렇지?
여튼
좌석은 그렇게 많지 않으며, 매장 자체도 넓지 않은 편이다.
저런 식의 테이블의 약 10개가 끝이다
안에선 밖이 너무 잘 보인다
신기할 정도로
밖에선 안이 전혀 1도 안 보이더니,
( 밖에서 안으로 얼굴 대고 들여다보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
라는 상상을 해본다.
정체 모를 컵
색이 바뀐다 지 혼자
매장 가운데는 따로 원두를 판매 중이다
애매~한 카페에서 원두를 구입할 바엔 이렇게 전문적이라고 하는 곳에서 사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원두 뒤에는 셀프바 인데,
보이는 유리는 처음에 장식품인 주 알았는데
컵이었다
저리 납작하면 한 모금 용이다
창밖에 숨겨진 돌
여기 사장님은 돌을 좋아하나부다
우리 아빠도 그런데
ah, 내가 예멘?이라는 원드를 시켰다^^7
음? 솔직히 맛있는 커피 같은데 내 입맛엔 맞지 않는 느낌
+
그런데 먹다 보니 맛있어졌다
뭐 이런 경우가 있나
깊은 초콜렛의 향미가 무게를 잡아주고
꿀 , 카카오 , 바닐라 등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한다.
진중하고 가득 찼지만 부드러운 비올라 같습니다.
라고 하는데, 하나도 모르겠다
이건 진짜 저렇게 적은 대로 다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
어느 정돈 느끼겠지만?
커피를 먹으면 ' 엌 味味 !!!! '
이런 건가
일단 마저 둘러보면 이 자갈 같은 바닥 이쁘다
타일 다음으로 좋아하는 바닥인데
내 집 화장실을 저 바닥으로 하고 싶다.
성공하면 해야겠다 ^^7
다 먹고 나가며, 처음엔 자세히 보진 못했는데
로스팅 기계도 있고, 이렇게 드립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이다.
내가 갔을 땐, 직원 한 분이 계셨는데
드립 커피의 특성상 직원 한 분이 손님들을 다 케어를 할 수 있을까 싶다.
뭐 오지랖이다.
다음엔 간다면 게이샤 커피를 꼭 먹어야겠다 💧
좌석이 그렇게 편하지 않아 오래 있긴 힘들 거 같다.
또
넓지 않아 주말은 당연히 웨이팅이 있지 않을가 한다.
그래도 드립 커피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오셔서 한잔하면 좋을 거 같은 분위기와 커피 맛이다.
끝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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