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서울
DANIL SEOUL
월화수목금 09:00~ 21:00
토일 10:00~ 20:00
매력적이고 잔잔하게 편안하게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단일서울
서울숲역 2번 출구 바로 뒷편에 있는 단일서울
도보 3분이면 도착한다.
근데 딱 봤을 때 카페 같은 느낌은 없다
그냥 지나갈 수도 저 유리 안으로 내부를 보지 않는다면?
단일 서울의 커피 및 음료 주문표
메뉴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나,
카페나 메뉴판을 보아도 오롯이 커피에 집중을 한 느낌
딱 단출하게 넓직한 테이블 하나 있다
좌석도 그리 많지 않고 6좌석 정도?
주말에 오면 먹고 가기 쉽지 않을 거 같다
전체적으로 우드? 나무? 인테리어인데
나는 우드 스타일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여긴 생각보다 편한 느낌이고
묘한 분위기가 있어
마음에 든다.
나는 오픈 시간에 맞춰 가다 보니 나 혼자였고
혼자 마시는 동안에도 한두 명 테이크아웃 손님뿐이었다
중앙 자리의 핸드드립
드립 종류의 음료를 주문하면 여기서 직접? 내려주시는 거 같다
복잡하지 않고 깔끔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원두에 대한 설명이 하나하나 적혀 있다.
솔직히
저기에 적힌 그대로의 맛을 느낀 적은 없다 어딜 가서 나
내 입은 막입이니까ㅎ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아까 체크한 종이를 가지고 앉아있으면
바리스타님이 오셔서 보고 그 원두에 맞는 음료를 만들어주신다
살짝만 보이는 직원분들의 작업? 장
요리조리 가서 내부를 조금 봤다. 그냥 평범한대
숨겨놓으니 괜히 궁금한 느낌
아! 참고로 의자는 겁나 무겁다
솔직히 내용을 보지도 않고 그냥 시향만 2~ 3번씩 해보고
결정장애가 와서 아무거나 시켰다
주문하는 거만 5분은 넘게 걸린 거 같다...
음?
하필 골라도 산미도 있고 과일 맛이 나는 원두였네
내가 싫어하는 것만 넣었는데
왜 맛은 괜찮다 느꼈지, 산미는 조금은 느껴졌었는데
분위기 빨 인가
이건 음료 주시면서 준 초콜릿
난 다른 곳에서도 먹어봤지만 커피랑은 저 초콜릿이 잘 어울리더라
무슨 초콜릿인지 여쭤보고 싶었는데
오픈 시간이라 바리스타님이 거의 나오시질 않았다
매장 내엔 거의 나 혼자.
그래서 그냥 저 손가락만 한걸 열입정돈 한거 같네 ㅎ
아무래도 좌석이 일자 좌석이고, 6좌석이라는 많지 않은 좌석이다 보니
노트북이나 친구들과 수다 떨러 가기엔 부족함이 많을 카페
커플끼리 가도 좋지만 분위기 자체가
무겁고 조용하기에 편안하게 떠들고 싶다면 다른 카페를 추천-
오롯이 커피 맛을 즐기고 커피의 향고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한다
다른 원두도 먹어보고 싶었고, 디저트는 쿠키? 하나 있었던 거 같네요
끝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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