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담다

경리단길 TRVR ( 티알브이알 )

최제로 2022. 2. 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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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VR
티알브이알


평일 09:00~ 20:30
주말 10:00~ 20:30

 


몇 년 전에 다녀왔다가, 정말 좋았던 카페

블로그를 쓰게 되고 다녀오고 싶었는데 위치상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요번에 다녀왔네요!

 

이 카페는

모델 장윤주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TRVR 디자이너 대표인 정승민 디렉터님의 브랜드로 카페를 만들었다고 한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시기에, 오픈 시간 즈음 갔을 땐

장윤주님도 본 적 있었는데

 

요즘도 보이려나 모르겠다.

 

카페 가는 길, 오르막이 정말 심해요 🥺

자가가 있으시다면 자가를 추천드리지만, 주차 또 한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이태원이나 녹사평에서 걸어 올라오는 길과

하얏트 호텔에서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무조-건 추천은 하얏트에서 내려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이태원에서 걸어갔어요....헠

 

외관

이태원에서 경사가 심한 오르막을 15~20분은 걸으셔야 도착합니다.

(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무조건 10분 이상! )

 

 

예전에 왔을 땐, 1층만 있고 나머지 층은 뭐가 없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2층엔 스토어

3층은 사무실

4층엔 테라스가 생겼네요

( 테라스가 제일 기대되는 부분, 경리단길 해방촌은 테라스 뷰 맛집이죠 )

 

입구

들어갑시다 :- D

 

직원분들의 공간

직원분들의 자리, 모던한 우드로 따뜻한 느낌이 든다.

제가 카페에 도착했을 때, 정승민님과 직원 한 분이 계셨다.

 

제가 오늘 첫 손님 :D

 

메뉴판

다른 음료를 먹고 싶지만

역시 얼죽아 아아,,, 남자는 아아지

 

디저트

메뉴판 옆에 자리한 디저트류

( 먹다 보니 가운데 자린 크로아상이 나왔던 걸로 본거 같다? )

 

 

카페 내부는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다.

 

 

내가 앉은 자리 🙃

 

 

카페 내부의 모습들

오는 길이 험난하고 힘이 들었지만, 이를 충분히 상쇄할만한 차분하고 멋진 분위기의 카페였다.

 

역시

 

 

셀프 바

분홍 갱얼쥐 뭐야 귀엽게

 

 

턴테이블과 LP 스윗한 느낌이구만

 

아메리카노 아이스

내부구경하던중,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컵이 타이어 캐릭터처럼 생겼네, 이쁘다 이런 다른 카페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이 참 좋다.

이런 카페를 찾아다니는 작은 이유, 소소한 재미가 아닐까

 

커피도 산미도 없고 묵직하며 고소하여 내 입맛엔 딱 좋았다 👀

 

 

한자리만 있는, 명당자리

저 자리가 젤 이쁜 자리 같다. 예전부터 쭉-

지금도 사람들이 오면 저 자리부터 앉았다

 

역시 창가가 최고지 최고야

 

 

화장실과 2층 스토어 테라스로 갈 수 있는 문,

전엔 없었던 테라스가 궁금하다

 

 

한 계단을 올라오니 스토어가 있다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가 보진 못했다 😥

이른 시간이다 보니 아직 스토어는 오픈을 안 했나 보다

 

 

쭉쭉 올라가

오르막 올라와 카페 오구, 테라스 가기 위해 또 4층까지 올라간다

 

 

테라스 입구에 있던 담요

그냥 뭔가 스윗해보여서 한 장 찍었다

 

테라스

역시 뷰 맛집이라니까 기대했던 거만큼 이뻤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펑 트인 뷰와 뜨신 햇빛이 참 앉고 싶게 했다

근데ㅔ

짐은 1층에 있고, 오르락내리락 하고 싶진 않기에..

( 엘리베이터가 있었으면 있었다면.. )

 

 

티알브이알은 커피뿐만 아니라, 간단한 주류와 디저트도 판매하니까

저녁에 간단하게 즐기기에도 좋을 거라 생각한다.

 

모델의 장연주님과 디자이너의 정승민님이 만들어낸 카페이다 보니

다른 카페에서 느끼지 못할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카페

구석 하나하나가 예쁘고 감각적이다

 

흠이라면 흠인 위치

그래도 한 번쯤은 등산한다 생각하고 들리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오르막만 아니었다면 더 자주 왔을 텐데,

 

끝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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