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apartment
33아파트먼트
매일 09:00~ 19:00
16p라는 카페를 갈려고 했으나, 나도 모르는 사이 임대가 돼있었다.
가오픈 때 들리고 처음인데, 검색해도 뜨고 이러길래 잘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코로나 때문이겠지..
그러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33apartment 가 있어 그리로 가기로 했다.
( 잘 있어, 16p )
여기 입구에서도 많이들 사진 찍고, 그 옆에 의자에 앉아서도 많이들 찍는다
사진 찍으실 분들은 참고합시다 ^^7
( 원래 입구 유리에 크게 33이라고 스티커 붙여두고 그랬는데, 지금은 안 붙어있네 )
1층 33apartment 말고도 다른 상가들이 있나 보다
들어가보자
입구에 바로 이렇게 굿즈들이 있다.
다른 카페의 굿즈들보단 훨씬 나은 거 같다. 모자는 탐나는데 은근,
맨투맨도 귀여운 거 같고
옆쪽에 DP 돼있는 원두들
다른 카페에 비해, 메뉴가 많지는 않다
커피로 유명하기에 커피에 집중하는 곳 같다.
( 맛이 있으니, 이렇게 생각이 든다. )
듁스, 과테말라, 에디오피아
셋 다 좋지만 듁스가 제일이지
( 듁스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주문 )
디저트도 간단하게
쿠키 몇 가지와 스콘 몇 가지
33apartment 는 지하에 좌석이 있다
카페 자체가 넓진 않다
내려오고 올라가는 계단
테이블 자체가 넓은 테이블이 단 하나도 없다.
그냥 딱 커피와 디저트 놓을 자리 정도
보통은 한 좌석 정도라도 4~6인 느낌의 테이블을 두는데
여긴 테이블 크기만 봐선 1~2인석이다.
뭐,
그래도 손님들은 넘쳐나는 곳이니까
사진 찍고 놀다 보니 음료가 나왔다.
컵이 개인적으로 이쁘다
예전 컵이 더 이쁘긴 하지만,
컵의 디자인이 종종 바뀌는데 바뀔 때마다 컵이 이쁘다 느낀다
컵만으로도 갬성 ^^7
지하 옆쪽의 조그만한 공간,
여기도 나름 포토존 ★
어딜 가나 마스크는 꼭꼭 잘 챙겨씁시다
가끔 매장 내에서 돌아다닐 때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사람들 너-무 많더라
( 그르즈믑스드... )
지하라 답답할 거 같지만, 식물도 있고 환기를 잘 시키는 건가? 답답하지 않고
오히려 쾌적한 느낌이다.
지하의 좌석들은 개인적으로 많이 불편하다 생각은 한다.
그래도 보통 한남동의 카페까지 와서
오래 앉아있는 사람은 드물기도 하니까, 큰 상관은 없나?
노래들의 선곡들도 모두 좋았고,
역시
코로나로 모든 카페가 영향은 받았지만, 아직도 사람이 몰리는 곳은 이유가 있는듯하다.
커피 맛이야 누구나 호는 아니되 불호는 잘 없을 거라 생각한다.
( 저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7 )
다른 카페들에 비해 일찍 문을 열고, 일찍 닫는 곳
그러다 보니 가고 싶다면 일찍 다녀오길 바란다.
끝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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