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EI
무네이 카페 & 바
평일 12:00~ 21:00
주말 13:00~ 21:00
월 휴무
무네이 = 무늬
당신의 삶에 무늬를 새기다
오랜만에 다녀온 을지로
을지로에 가고 싶었던 카페는 많지만, 주말 오후의 을지로는 자리가 없기에
출입문은 이렇게 돼있다
카페 조금 다녀본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을지로 카페들은 출입구가 ' 여기가 맞나? ' 싶을 때가 많다
그나마 무네이정도면 양호한 편
들어가보자구 목말라,,
영롱하다, 제법 이쁘다
맥주와 와인도 보인다, 이름에 그렇듯 저녁에는 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듯하다
카운터에 비치된 상호 스티커
음료를 주문한 뒤,
자리로 가면 자리마다 돋보기가 하나씩 비치돼있다
처음에는 무슨 용도인가 했는데
가게에 ' MUNEI ' 라는 글자를 저걸로 찾으면 된다고 한다
뭐, 찾는다 해서 상품이 있는 거 같지도 않고
그냥 자기만족인 거 같다
음료를 기다리며,
테이블은 이렇게 큰 테이블 하나와 좌측에 4인 테이블이 있고
제가 앉은 일자 형식의 테이블도 있다
혼자 와도 뻘쭈ㅁ하지 않게 있을만한 거 같다
보이시다 피 의류 악세사리 잡화류 들을 판매하는
카페 겸 편집샵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는 거 같다
의류나 악세서리경우
여성용밖에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남자분들은 안 사겠죠? 있더라도?
음료는 아아 얼죽아다 나는 !!!!
정신이 없다 차여서, 필터 커피도 있던데 필터 커피를 먹을걸,,
필터 커피를 많이들 드시는 거 같다
난 주문 후에 사진 찍다가 알게 된...
아쉬운 대로 그래도 커피는 맛있다
돋보기도 있으니까, 한 번 봐본다
( 이게 맞나?.. )
어떤 커피냐의 설명
이제는 어느 카페를 가던, 주는 거 같다
사실 잘 안 본다 나는
이 머그 탐난다
만칠천원인가? 하던데 살까 말까 고민이 되던데
집에 컵이 너무 많아서... 패스...
판매 제품에 눈이 멀어, 못보다 위쪽 구석에 이렇게
야릇한 나뭇가지가 있다
직접 보면 나름 분위기 있다 ^7^
내부 한쪽 면에 있는 돌 DP
무네이에 입구부터 해서 들어오다 보면 돌멩이들이 많다
음? 왤까
카운터에서도 봤던 거 같고 올라오는 계단에서도 봤던 거 같고?
악세사리 뒤편에 큰 전신거울이 하나 있다
다들 저기서 사진들 많이 찍으시던데
난 그냥 앉아서 빼꼼, 이발해야지 이발해야 돼..
내가 앉은 일자 테이블
나름 을지로 골목을 보며 커피 한잔 먹으니 무드 있다
밖을 바라보다 보니 혼자와도 뻘쭘하지 않고,
요즘 핫플카페들은 혼자가기 뻘쭘 한 곳들이 많던데,,
이게 무슨 인테리어 인가
잠깐 내 눈을 의심했지만, 몇 초 바라보니 왜 이뻐 보이는 건데,
뭔 대단한 바나나라고
근데
이쁘네 흡족, 보고 뽑아서 벽에 붙여둬야겠다
내려가는 길에 있는 포스터
근데, 남자분들 머리 조심하세요
저 박았어요.. 1750mm 이하는 괜찮을 거 같네요
^^7
힙지로에 맞게 힙한 느낌의 카페
요즘 커피만 판매하는 카페보단 편집샵 같이 여러 가지 제품들도 판매를 한다.
복합문화공간 같은 느낌의 카페가 많아지는 추세인 거 같다
사람들의 눈도 즐거워지고, 카페 입장에선 커피만의 매출이 아니니
앞만 본다면 둘 다 나쁘지 않은 거 같다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이었다
다음에도 시간이 되어, 을지로에 방문하게 된다면 들려보고 싶다.
다음에 온다면 필터 커피를 꼭 먹으리 ''7
끝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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