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uring out
푸어링 아웃
매일 10:00~ 22:00
연희동 세번째 카페,
아늑하고 조용한 느낌의 커피맛집 카페
푸어링아웃
pouring out
입구에 붙여진 이 포스터가 참 이뻤던
테라스의 공간이 보이게는 안 찍고 내가 좋아하는 구도로만 찍고 와버렸다
글을 적으며 사진을 이제야 제대로 봤더니,
머쓱^^;타드
벽쪽에도 입구에서 본 포스터가 몇개 붙어 있다
개인적으로 밝은 원목보다 짙은 원목이 더 이쁘기도 하고 고급져 보인다.
여러 메뉴들이 준비 되어 있고, 휴대폰으로 때마다 시그니처 메뉴를 띄어놓는듯 하다.
내가 갔을땐
일산에 노드커피라는곳과 푸어링아웃이 같이 판매하는
감귤쥬스 + 콜드브루 의 조합의 음료였다.
직원분이 호불호가 강하다고 설명을 해주셨고,
맛은 감귤초콜렛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주문 ㅎ
판매 하는 티의 설명과 시향
바닥부터 테이블 의자 전부 짙은 원목으로 전체적으로 어둑한 분위기
이른시간임에도 혼자서도 커피를 즐기러 온 손님들도 꽤나 계셨다.
큰 스피커가 있는데, 자리마다 2곡의 신청곡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카페 내부가 잔잔한 음악들로 가득하지만, 시끄러운 음악을 신청 하면 거절 하시겠지?
화장실 입구에 가득 붙은 종이들
징글징글
화장실 이용 주의사항을 이렇게 해놔야겠냐구
대단한 시 한소절 적혀있는줄 알았다
음료를 가져다 주실때 같이 주시는 안내사항
속삭여주세요 속사겨
비주얼 색감은 좋다
밑에까지 잘 저어서 먹으라고 한다
음? 색감 불합격
맛은 참 오묘하다, 콜드브루의 맛보단 오렌지쥬스의 맛이 좀 더 강하다.
그렇다고 오렌지쥬스 맛만 나는건 아니다
오렌지쥬스8 콜드브루2 느낌 ?
스티커인데, 너무 감성 돋게 2가지 버전으로 준비 되어 있다
포스터도 있는데 못 찍었네 ^,^ 포스터도 이뻐서 집 가져가서 벽에 붙이는걸로
연희동 카페들을 많이 다녀본건 아니지만, 연희동이라는 동네와 참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드는 카페
잔잔하며 혼자서도 시간을 보내기 좋을듯하다.
커피 맛집이라고 하니, 내가 먹었던 반반 음료는 괜히 먹지말고 커피류로 추천한다.
끝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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